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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감상문/리뷰] 국가부도의 날(Default, 2018) 이 영화는 그동안 봤던 역사 영화보다 배경이 훨씬 최근이어서 조금 공감이 갔다.일제 강점기 때는 내가 태어나기 거의 90년 전이어서 공감이 전~혀 가지 않았는데이 영화는 내가 태어나기 불과 11년 전이어서 영화 내용에 내가 잘 아는 내용이 나와서 이해하기 편해서 좋았다.(대우가 부도난 것처럼)그리고 그만큼 내가 모르는게 많아서 중간중간 아빠한테 질문해서 좋았다.특히 영화볼때 편했던 점은 김혜수, 유아인, 조우진이 나와서친근한 상태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다.그렇지만, 다 좋은 건 아니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대부분이 사실이 아닌 허구였다.처음에 IMF를 신청한 것도 정부가 아닌 한은이었다는 등이 있었다.김혜수의 역할을 한은이 아닌 정부로만 바꾸었으면 괜찮았을텐데 .. 더보기
[영화감상문/리뷰] 국가부도의 날(Default, 2018) 국가부도의 날을 보았다.이 영화는 1997년 외환위기가 찾아오자 3명의 관점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그 상황과 고통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우선,세개의 관점은 IMF를 반대하는 한은 팀장 한시현(김혜수)의 관점,금융사 직원이었지만 사직서를 내고 국가위기에 투자하려는 똑똑한 금융맨 윤정학(유아인)의 관점,힘들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갑수(허준호)의 관점이었다.나는 이 상황을 실제로 겪어보지 않아서 몰랐지만, 돈때문에 허덕이고 있는 서민 갑수가 가장 공감이 되었다.내가 이 감상문을 쓰기 전에 외환위기 관련 자료들을 읽어봤는데, 우리 나라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우리 나라가 아직은 안정되려면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재벌들과 고위층 관료들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들었다.인간들은 정말 이기적인 .. 더보기
[영화감상문/리뷰] 밀정(The Age of Shadows , 2016) ​​이라는 영화를 보기 전에,이번에는 설민석 선생님의 내용에 관련된 역사에 대해 약간 배우고 나서 영화를 보았다.그렇게 영화를 보니 뭔가 이해가 더 잘되는 느낌이 들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CTKdIRaoXzU 이라는 단어는 '스파이'라는 단어와 매우 유사하다.그러므로, 이 영화의 내용도 '밀정'을 중심으로 돌아간다.폭력을 이용해 독립을 도모하는 집단이 주인공인데, 그들은 폭탄을 상해에서 경성까지 옮기기 위해 여러가지 작전을 펼치지만많은 사람들이 모두 죽거나 잡히고 결국에는 단 한명만 남게된다.이러한 상황을 통해 나는 매우 가슴아프고 슬픈 우리의 역사와'밀정'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된 것 같았다.​이 영화는 매우 잔인하고 끔찍했다. 이러한 폭력적이고 자극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