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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리뷰] 혹성탈출2 : 반격의 서막

행복한아들세상 2018. 6. 24. 13:08

<이미지 출처 및 영화정보 : 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41230>


아까 혹성탈출 2편을 보았다. 

유인원들에겐 지능을 올려주고 인간에겐 치명적인(사망에 이르게하는) 바이러스가 퍼진 지구에서 유인원들과 인간이 싸우는 내용이었다.

얼마전에 1편도 보았는데, 이 영화의 주인공인 시저는 가장 먼저 똑똑해진 유인원이다.

이 영화에서 시저는 유인원들의 리더로 나온다.

인간과 유인원은 몇 부류로 나뉘는데

인간 - 싸우길 원하는 부류(10~20%), 중립 (나머지), 평화를 지키려는 부류 (아주 극소수)

유인원 - 싸우길 원하는 부류, 평화를 지킬려는 부류(시저가 리더)로 나뉘었다

2편은 내용 대부분이 쿠데타(?)를 시저가 진압하는 내용이 있는데, 나는 그들이 왜 싸우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천성이 서로를 싫어하게 하는 걸까?

근데 시저가 영화 마지막에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라고 말하는데

시저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데, 굳이 시작된 전쟁을 계속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근데 영화를 보면 볼수록 인간과 유인원은 잔인하고 냉혹해져 가는 것 같다.

3편의 종의 전쟁의 예고편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이 전쟁은 내가 시작하지 않았지만, 내가 끝낼것이다"

난 이해가 안된다. 끝낼거면 백기 날리고 멀리가서 살면 될것이지 굳이 복수한다고 폭탄 던지고 총 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럼 자기들이 인간이랑 똑같아 지는 거잖아.

약간 궁금한(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없지않지만 충분히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영화인것 같다.